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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 기자회견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통령과 여당, 야당은 각각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구상을 밝혔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로 보이네요. 하지만 여야 간 접근 방식이나 사안의 중경에는 차이가 있는 모습입니다.

by 청와대, president (CC BY)

정치권,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제각기 다른 반응

민주당 김한길 대표 기자회견(13일)

"지난해 한해 장외투쟁으로 민생을 외면해온 민주당이 민생살리기에 동참한다면 좋은 새해 선물이 될 것. 일부 사안은 인식이 다르고 잘못된 인식에 근거한 것이 있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

"야당 대표의 고뇌가 담긴 기자회견으로 평가한다… 복지와 민생 문제의 절실함을 얘기하고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기자회견(14일)

"경제문제를 비롯해 집권여당의 다양한 고민을 담으려 애쓴 듯하지만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말을 하는 진정한 여당의 자세를 엿볼 수 없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정치자금법 등 개혁입법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과 선진국형 여야 협의를 강조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민생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던져준 숙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내는데 급급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2014 신년구상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4 신년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서 박 대통령이 가장 중시한 요소는 경제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공기업 개혁, 창조경제, 내수 활성화를 골자로 경제 혁신을 이루어 국민 행복시대를 연다는 내용입니다. 이 외에도 신뢰프로세스 등을 언급하며 대북 정책과 통일 관련한 구상도 밝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리 정해진 12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었습니다. 인사문제와 개헌, 역사 교과서, 불통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고려하지 않거나 소모적이라는 의견이라 말했습니다.

특히 소통에 관련한 질문에 "불법적인 '떼' 쓰는 행위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불통'이라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야권과 확연히 선을 긋는 발언이라 앞으로 정국 냉기류는 이어질 듯 보입니다.

여야 대표, 신년 기자회견

여야 대표가 13일과 14일 연이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에 먼저 회견을 했는데요. 민생법 추진, 경제 민주화와 올해 지방선거에 대한 포부, 쟁점 사안인 국정원 대선개입 및 철도, 의료 민영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대북 정책에 대한 당 차원의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점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편 황우여 대표는 '경제혁신, 지방혁신, 정치혁신'을 골자로 한 정국 구상을 밝혔습니다. 지방자치제도 전반의 개혁 사회 갈등 해소, 통일 정책 추진 등입니다. 민주당과는 달리 대선 개입, 특검 관련한 내용은 없었고, 의료 민영화에 대해 "야당은 '여론 몰이'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제각기 다른 반응

민주당 김한길 대표 기자회견(13일)

"지난해 한해 장외투쟁으로 민생을 외면해온 민주당이 민생살리기에 동참한다면 좋은 새해 선물이 될 것. 일부 사안은 인식이 다르고 잘못된 인식에 근거한 것이 있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

"야당 대표의 고뇌가 담긴 기자회견으로 평가한다… 복지와 민생 문제의 절실함을 얘기하고 우리 정치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기자회견(14일)

"경제문제를 비롯해 집권여당의 다양한 고민을 담으려 애쓴 듯하지만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정부에 할 말을 하는 진정한 여당의 자세를 엿볼 수 없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정치자금법 등 개혁입법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과 선진국형 여야 협의를 강조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민생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대통령이 던져준 숙제에 대한 모범답안을 내는데 급급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