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Story

자유학기제 법제화

아..아니 개강(혹은 개학)한 지 어제인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라니..!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말고사가 있죠. 시험과 공부 스트레스를 벗어나 한 학기동안 미래와 진로를 탐색하고 동아리 활동 등 체험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꿈같은 시간일 텐데요. 일부 학교에서만 운영하던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by Jinho.Jung, flickr(CC BY)

'나의 꿈과 끼를 찾는 시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

"자유학기제라는 작은 정책이 '행복교육'이라는 큰 변화를 불러왔고, 교육 정상화를 꾀할 것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를 교과과정 이수와 시험 부담 없이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수업방식도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자율적인 토론과 실험, 실습,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현재 전국 42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자유학기제를 내년 2016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 전면 편성하기로 했는데요. 자유학기제뿐 아니라 다자녀가구의 중학교 배정 우대지원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저하나 농어촌처럼 체험활동 자원이 부족한 지역이 제대로 된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교과과정을 통해 미래를 꿈꾼다는 취지를 잘 살린다면 자유학기제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교육부의 다짐, 그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