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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

리비아에 독재를 일삼던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이후, 리비아는 세력별로 이합집산하여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정국이 불안한 것은 물론이며, 극도로 불안해진 치안 상황으로 인해 세계는 리비아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죠. 그러던 중 리비아 트리폴리 KOTRA 무역관의 관장으로 근무하던 한석우 씨가 정체 모를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by vittoare, flickr (CC BY)

한석우 무역관장 무사히 구출

"리비아 보안 당국은 납치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우리 측이 제공하거나 자체적으로 보유한 정보로 수사를 진행해 납치범들의 신원과 위치를 파악하고 설득·위협을 병행한 작전을 효과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피랍자의 몸값은 전혀 지불하지 않았고 납치범들을 (개인화기를 들고 교전을 시도하는 등) 별다른 저항이 없는 가운데 체포할 수 있었다."

정부 당국자

리비아 정부의 적극적인 공조로 괴한 4명에 의해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납치 중 납치범들에 의한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석우 무역관장은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 리비아 내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비아 보안군까지 투입되며 납치범들이 거주하고 있던 트리폴리 모처에 급습 작전이 실행됐습니다. 납치범들의 정체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들이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리비아 정부의 조사로는 이들 모두 소규모 무장단체 소속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코트라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 괴한에게 납치

"한 관장이 퇴근길에 혼자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현재 외교부와 코트라가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납치한 세력이 누구며 어떤 요구를 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코트라 관계자

리비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에 4명의 괴한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괴한들의 신분과 납치 목적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리비아 보안 당국은 이번 사건이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현지 무장 단체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확인된 사실은 없습니다.

현재 리비아의 치안 상태는 매우 불안합니다. 2011년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이후 카다피의 잔당 세력과 민병대, 그리고 각 지역의 무장 단체가 지역의 이권을 두고 대립을 벌이고 있으며, 유혈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와 코트라, 한 관장의 안전 확보 위해 총력

정부와 코트라가 이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코트라 관계자가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주한 리비아대사간 대사대리를 불러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트라도 오영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한 관장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외교부는 리비아 현지 치안이 불안한 것을 감안하여 사실상의 여행 금지 단계인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한석우 무역관장의 신변 안전 확인

정부 고위당국자가 기자들과의 인터뷰 중 한 관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 관장이 안전하다는 것만 밝혔을 뿐, 해당 사실을 파악한 경위나 납치 세력과의 접촉 여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관장의 안전이 확인됨에 따라 납치 세력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이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납치 대상이 한국인, 또는 한 관장으로 겨냥된 점, 그리고 납치는 주장하는 테러 단체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시리아에서 자국민이 납치된 사례가 있는 주변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석우 무역관장 무사히 구출

"리비아 보안 당국은 납치 사건이 발생한 이후 우리 측이 제공하거나 자체적으로 보유한 정보로 수사를 진행해 납치범들의 신원과 위치를 파악하고 설득·위협을 병행한 작전을 효과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피랍자의 몸값은 전혀 지불하지 않았고 납치범들을 (개인화기를 들고 교전을 시도하는 등) 별다른 저항이 없는 가운데 체포할 수 있었다."

정부 당국자

리비아 정부의 적극적인 공조로 괴한 4명에 의해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납치 중 납치범들에 의한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석우 무역관장은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 리비아 내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비아 보안군까지 투입되며 납치범들이 거주하고 있던 트리폴리 모처에 급습 작전이 실행됐습니다. 납치범들의 정체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들이 국제테러조직인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리비아 정부의 조사로는 이들 모두 소규모 무장단체 소속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