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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탈세 의혹

효성그룹은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실을 감추기 위해 10여년 간 1조 원대 분식회계를 해 법인세 수천억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 명의로 거액을 빌려 홍콩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국내 주식을 매매한 의혹도 있습니다. 또한, 조석래 회장과 조현준 사장 등이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을 도용해 수십억 원의 대출을 받는 등 효성캐피탈을 통해 수천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의혹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공=포커스뉴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징역 3년 선고

지난 2014년 1월, 약 7,900억 원대의 분식회계와 탈세,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이 조세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의 납세의식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징역 3년, 벌금 1천36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조사한 조 회장의 범죄액수 7,939억 중 탈세액 1,358억 원만 인정했는데요. 나머지 일부 조세포탈과 배임, 횡령 혐의 등은 무죄로 봤습니다.

​​더불어 사적 자금 16억 원을 법인 자금으로 결제해 횡령하고, 부친 소유의 해외 비자금을 불법으로 증여받은 장남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중 조 사장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석래, 조현준 부자가 대주주 지위를 악용해 회사를 사적 소유물로 전락시켰다며 각각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징역 5년에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령인 조 회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는데요. 효성 측이 이번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조 회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이어갑니다.

검찰, 효성그룹 탈세 의혹 관련 그룹 임원 소환조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 그룹 임원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비서실장 출신 부사장 노 씨와 2004년까지 그룹의 부사장을 거쳐 고문으로 활동한 이 모 씨 역시 소환조사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1조 원대 분식회계를 하게 된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 오너일가의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무당국은 지난 5월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진행했고, 이례적으로 조석래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을 출국 금지하고 검찰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검찰, '효성 탈세 의혹' 부회장 소환 조사

효성그룹의 탈세·배임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이상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소환해 그룹 내 자금 관리 실태와 해외 비자금 조성 및 역외탈세 의혹 등을 캐물었습니다. 또 1997년대 이후 효성그룹이 1조 원대의 분식회계를 하는 과정에서 조 회장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현준 사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8일, 조현준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 사장이 회사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금융계열사인 효성 캐피탈을 사금고처럼 이용한 의혹 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이 2004년 이래 지난 10여 년간 조 회장의 아들 삼 형제에 빌려준 돈은 누적 합계 4,150억여 원 규모로 특히 조 사장에게 1,766억 4,400만 원이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석래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에 대해서도 소환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효성 조현준 사장 100억대 횡령 혐의 포착

검찰이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의 1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조 사장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법인카드로 쓴 100억 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였으며 동생 조현문 변호사의 친구 이름으로 해외에 회사를 만든 뒤, 수천만 달러를 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사실 또한 확인했습니다. 투자금은 효성 본사가 보증을 서고, 효성 해외 법인이 미국 금융기관에서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효성 비리' 조석래 회장 검찰 출석

효성그룹의 총수인 조석래(78) 회장은 비리 의혹과 관련해 10일 오전 9시 50분쯤 그룹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상대로 횡령·배임·탈세 등 효성그룹의 불법 행위를 보고 받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추궁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7일에는 효성그룹 자금관리의 핵심인물인 이상운 부회장(61)을, 이튿날에는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45)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차명계좌 관리하면서 양도세 탈루 의혹 인정하느냐."

취재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응답하겠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석래 회장, 차명계좌 등 일부 인정

탈세·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이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되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검찰 측이 의심하고 있는 분식회계와 탈세 혐의가 과거 부실을 털어내기 위한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종합해 조만간 조 회장 일가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 조석래 효성 회장 구속영장 청구

효성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조석래(78)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1조 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1,000억 원대 차명재산을 운영했으며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법인세와 양도세를 내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조 회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이 추산한 효성의 탈세액은 1,000억원이 넘고 배임·횡령 액수는 700억~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투자 손실금 230억 원을 홍콩법인에서 빼내 메운 의혹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다음주 초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효성, 국세청 추징금 4700억 전액 납부

효성그룹이 국세청이 부과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등 4,700여억 원의 추징금을 지난주까지 모두 납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추징금은 효성그룹에 부과된 법인세 3,652억 원과 조석래 회장과 조현준 사장 등 개인에게 부과된 양도소득세 1,100여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10∼11일 이틀에 걸쳐 소환 조사를 한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포함한 사법처리 수위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구속영장 기각

효성그룹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석래(78) 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습니다.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 정도, 피의자의 연령과 병력 등을 감안하면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게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가 내린 결론입니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조석래 회장과 장남 조현준(46) 사장, 이상운(62) 부회장과 CJ그룹 임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의 범죄 액수는 회계분식 5010억 원, 조세포탈 1506억 원, 횡령 690억 원, 위법배당 500억 원으로 모두 7939억 원입니다. 조 사장의 범죄 액수는 탈세 70억 원, 횡령 16억 원 등 총 8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장남 조현준 사장은 법인자금 16억 원을 횡령하고 조 회장으로부터 해외 비자금 157억 원을 증여받아 증여세 70억 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성그룹은 수사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결과를 존중하지만 당시 회사 경영상 불가피한 것으로 사익을 취하거나 비자금을 조성한 바는 없다는 것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징역 3년 선고

지난 2014년 1월, 약 7,900억 원대의 분식회계와 탈세,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이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이 조세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의 납세의식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징역 3년, 벌금 1천36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조사한 조 회장의 범죄액수 7,939억 중 탈세액 1,358억 원만 인정했는데요. 나머지 일부 조세포탈과 배임, 횡령 혐의 등은 무죄로 봤습니다.

​​더불어 사적 자금 16억 원을 법인 자금으로 결제해 횡령하고, 부친 소유의 해외 비자금을 불법으로 증여받은 장남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 중 조 사장의 횡령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석래, 조현준 부자가 대주주 지위를 악용해 회사를 사적 소유물로 전락시켰다며 각각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징역 5년에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고령인 조 회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는데요. 효성 측이 이번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조 회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