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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독립 투표

우크라이나, 중국, 스코틀랜드, 이라크 그리고 스페인… 그 외 몇몇 국가가 더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들만 꼽아볼게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독립’입니다. 2014년 9월, 스페인 카탈루냐도 국제사회를 휩쓴 독립 열풍에 일조한 바 있죠. 이들이 예고했던 투표일이 다가왔죠? 뉴스퀘어가 정리합니다.

by Toshiko Sakurai, flickr(CC BY)

카탈루냐 비공식 독립 투표 찬성률 80%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9일(현지시간) 시행됐습니다. 투표는 만 16세 이상의 카탈루냐 주민과 외국인 약 540만 명을 상대로 진행했습니다. 투표 공식 질문은 “당신은 카탈루냐가 국가가 되기를 원하는가?”와 “원한다면 독립국이 되기를 원하는가?” 두 가지였습니다.

카탈루냐의 투표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헌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투표는 어떤 효력도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정부는 투표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카탈루냐의 뜨거운 독립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AFP 통신은 조안나 오르테가 카탈루냐주 부주지사의 발언을 인용,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204만 3,226명이었으며 이 중 80.7%가 분리 독립에 찬성했고, 나머지 10%가량이 국가가 되기를 원하지만, 독립국에는 반대했으며, 4.55%가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는 헌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이번 투표는 국민투표도 아니고 합의도 아니며 그와 비슷한 어떠한 것도 아니다. 투표 결과는 아무런 효력을 갖지 못한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스페인 정부가 정치적으로 근시안적이고, 무관심하며 심지어 편협된 사고를 하고 있다는 데 다시 한 번 유감…카탈루냐가 스스로 미래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나서서 스페인 중앙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한다."

아르투스 마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

"자유로운 삶, 아니면 죽음을. 우리는 국가다"

"자유로운 삶, 아니면 죽음을. 우리는 국가다."

지난 9월, 스페인 카탈루냐주 주민들은 거리로 나와 자유와 독립을 외쳤습니다. 카탈루냐는 1714년 이후 스페인으로 복속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적극적으로 독립을 외치기 시작한 이유는 '경제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 카탈루냐의 GDP(국내총생산)는 스페인 전체 20%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지난 스페인 경제 위기 이후, 스페인 내 가장 '부유한 지역'인 카탈루냐도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왕년엔 우리도 독립국이었는데. 스페인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해? 경제가 어려워지자 카탈루냐 주민들은 그들이 중앙정부에 내는 세금만큼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불만은 ‘항복 300주년인 올해 기필코 분리 독립을 이루리라’는 목표로 변했죠. 2010년엔 고작 20%였던 카탈루냐 독립 지지율은 2013년에 50%로 올랐습니다(가디언 설문 결과).

9월 19일, 카탈루냐 의회는 오는 11월 9일에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시행하겠다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헌법상 중앙정부만 주민투표를 시행할 수 있다며 카탈루냐 주민투표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탈루냐 비공식 독립 투표 찬성률 80%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9일(현지시간) 시행됐습니다. 투표는 만 16세 이상의 카탈루냐 주민과 외국인 약 540만 명을 상대로 진행했습니다. 투표 공식 질문은 “당신은 카탈루냐가 국가가 되기를 원하는가?”와 “원한다면 독립국이 되기를 원하는가?” 두 가지였습니다.

카탈루냐의 투표에 대해 스페인 정부는 “헌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투표는 어떤 효력도 없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정부는 투표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카탈루냐의 뜨거운 독립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AFP 통신은 조안나 오르테가 카탈루냐주 부주지사의 발언을 인용,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204만 3,226명이었으며 이 중 80.7%가 분리 독립에 찬성했고, 나머지 10%가량이 국가가 되기를 원하지만, 독립국에는 반대했으며, 4.55%가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는 헌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이번 투표는 국민투표도 아니고 합의도 아니며 그와 비슷한 어떠한 것도 아니다. 투표 결과는 아무런 효력을 갖지 못한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스페인 정부가 정치적으로 근시안적이고, 무관심하며 심지어 편협된 사고를 하고 있다는 데 다시 한 번 유감…카탈루냐가 스스로 미래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전 세계가 나서서 스페인 중앙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한다."

아르투스 마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