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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애플, 새로운 아이폰 출시

2013년 9월 11일 새벽, 애플 본사가 위치한 쿠퍼티노에서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아이폰 OS인 iOS7의 GM 버전이 소개되었으며, 애플의 유명 소프트웨어인 키노트 등 5종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발표 또한 잇따랐습니다. 수많은 기기 유출로 인해 이미 대부분 사람은 출시될 제품이 아이폰 5S, 5C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특징적인 기능 또한 이미 유출된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by Kārlis Dambrāns, flickr (CC BY)

애플, 아이폰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아이폰5S·5C 출시에 힘입어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22일 홍콩의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지난 9월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했고, 총 4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월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이기도 하며, 애플의 월간 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 기록 및 미국 내 최다 판매 스마트폰 기록이기도 합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동시에 출시했지만, 그 효과는 아이폰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시장 점유율은 29%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8월까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7, 8월에 각 22%와 17%의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죠,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소비자들의 기대로 인해 구매가 위축된 탓도 어느 정도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삼성은 7월과 8월에 36%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이 점유율이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로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사실상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출시가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4~9월 미국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 6,810만 대 중 애플과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1%인 4,190만대입니다. 이중 삼성전자가 2,340만대, 애플이 1,850만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는 애플의 신모델 출시가 이 누적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새로운 스마트폰 2종 출시

지난 11일 새벽, 애플 본사가 위치한 쿠퍼티노에서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아이폰 OS인 iOS7의 GM 버전이 소개되었으며, 애플의 유명 소프트웨어인 키노트 등 5종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발표 또한 잇따랐습니다. 수많은 기기 유출로 인해 이미 대부분 사람은 출시될 제품이 아이폰 5S, 5C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특징적인 기능 또한 이미 유출된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아이폰 발표로 인해 무난한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시장의 반응과는 반대로 애플에게 항상 기대하듯 혁신적이고 놀랄 만한 신제품을 기대했던 애플 팬들은 많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 5S 모델은 새로운 AP(Application processor)인 64bit A7 칩을 사용하여 기존 아이폰5 대비 5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카메라의 판형 확대와 기능 향상, 지문 인식 기능을 홈 버튼에 탑재하여 보안 기능을 강화, 그리고 새로운 골드 컬러의 추가와 블랙 색상의 아이폰을 '스페이스 그레이'라는 색상으로 대체하는 점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해상도나 출시되는 용량 등의 변화는 없으며, 가격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용량별 199달러(16GB), 299달러(32GB), 399달러(64GB)입니다. 한국은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아이폰 5S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5C 모델 또한 기존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알루미늄 바디는 다섯 가지 색의 폴리카보네이트 바디로 대체되었습니다. 성능은 기존의 아이폰5의 성능(A6 칩, 1G RAM 등)과 동일합니다. 이 때문에 아이폰5 모델은 아이폰 5C 발표 이후부터 단종에 들어갔으며, 5C 모델이 기존의 모델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아이폰 5C의 가격은 보급형 모델답게 아이폰 5S보다 100달러씩 저렴하며, 16GB, 32GB 모델만 출시됩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일 모델 전략만을 구사해온 애플이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 보급형 아이폰을 내놓는 이유는 바로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함입니다.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50% 성장한 것에 반해, 중국 시장은 108%나 성장했습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은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3년 2분기 기준으로 4.8%(7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1위를 차지한 삼성(17.6%)에 비하면 상당히 초라한 성적표가 아닐 수 없는데요, 2위부터 6위까지는 저가 스마트폰을 무기로 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 HUAWEI, XIAOMI 등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애플에 ‘멋진 디자인과 좋은 성능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격일 수 있다.’라는 시사점이 된 것입니다.

아이폰 5S, 5C 출시 이틀 후, 시장의 반응은?

지난 21일 아이폰 5S, 5C 모델이 1차 출시 대상 9개국에 출시됐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벌어졌던 진풍경은 여전히 벌어졌습니다. 뉴욕의 애플 스토어 매장 앞에는 출시 하루 전인 20일부터 무려 1,400명이 모여, 아이폰 구매를 기다렸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출시 24시간 만에 아이폰 5S의 9월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아이폰 5C의 경우 아직 재고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5S 중에서도 특히 골드 색상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골드 색상은 10분 만에 매진이 돼버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10월 전에는 모든 제품의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량 부족이 아이폰 5S의 뛰어난 인기 탓인지, 아니면 애초부터 적게 준비된 제품의 수량 탓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재 애플은 지문인식 스캐너의 도입으로 공정상 낮은 수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 때문에 원활한 제품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제품 판매 초기, 아이폰 5S 모델의 인기몰이를 방해하는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애플은 통상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24시간 이내에 예약 판매 성적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아직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폰 모델이 예상보다 못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중으로 새로운 아이폰 모델의 예약 판매 실적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토대로 아이폰 5S와 5C 모델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상 외의 선전? 새로운 아이폰 첫 주 900만대 판매

애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이 지난 주말 총 900만대의 판매량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는 5S 모델과 5C 모델 판매를 모두 합산한 수치입니다. 발매 첫 주말 아이폰4S 모델은 400만대, 아이폰5 모델이 500만대를 판매했던 것에 비해 같은 기간 판매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애플의 주가는 장중 4%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투자자와 분석가들이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의 주말 판매량이 500만대에서 800만대 사이일 것으로 예측했고, 애플의 판매 실적 발표가 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의 발표 수치가 허수일 가능성도 있다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총 900만대의 판매량 중 아이폰5S 모델의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710만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아이폰5가 처음 출시된 주말, 당시 1차 출시 9개국에서는 총 500만 대의 아이폰이 팔려나갔고, 이후 중국에서 출시된 첫 주말에는 200만 대가 팔렸습니다. 총 700만대의 아이폰5가 1차 출시 9개국 + 중국에서 판매 개시 첫 주말에 팔린 것입니다. 5S 모델은 중국이라는 거대 신흥국 시장을 포함한 총 11개국에 1차 출시됐습니다. 또한,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새로운 아이폰을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규모가 상당히 확대됐습니다. 이런 상황을 봤을 때, "판매 시장의 규모가 더 커졌음에도 아이폰5 모델과 비슷한 판매량를 기록한 것이 애플에 있어 큰 '선전'일 수 없다."라는 것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분석입니다.

아이폰5S, 5C 2차 출시국 명단에 한국 포함, 25일부터 판매 예상

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애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아이폰5S, 5C 모델의 2차 출시국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차 출시국에 포함되는 국가는 총 25개국이며, 10월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 2차 출시국 명단에는 이례적으로 한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폰들은 공식 출시된 이후, 한국에 출시되기까지 보통 3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언론이나 IT 전문가는 연말에야 국내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만져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깬 한 달 만의 국내 출시는 상당히 빠른 것입니다. 하지만 전파인증 일정이나 통신사 내부 사정에 따라 출시 일정이 얼마든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폰이 25일에 정상적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의 유통 및 판매는 기존과 같이 SK와 KT가 시행하며, KT는 공식 보도를 통하여 빠르면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T와 KT, 18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5S·5C 모델에 대한 예약판매 시작

SK텔레콤(이하 SKT)과 KT가 오는 25일 아이폰5S·5C 모델의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SKT는 자체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tworlddirect.com)와 오프라인상의 전국 아이폰 판매 대리점을 통해 18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를 시행하고, KT도 온라인 올레닷컴(olleh.com)을 통해 5,000명을 선착순으로 예약가입을 받으며, 전국 올레 매장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많은 이들이 아이폰5S 골드 모델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업체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소문들에 의하면 그 수량이 극소수일 것이기 때문에 골드 모델 구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골드 모델이 얼마나 출하될 수 있을지는 예약판매가 시작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죠? 현재 SKT와 KT는 고객들을 자신들 통신사로 끌어들이기 위해 별안간 힘을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약 판매를 하기 전까지 각자 하나씩 소비자들을 유혹할 패를 내놓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자신이 어느 통신사의 어느 혜택을 통해 더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잘 고민한다면,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아이폰5S·5C 출시에 힘입어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22일 홍콩의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지난 9월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했고, 총 4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월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이기도 하며, 애플의 월간 시장 점유율 사상 최고 기록 및 미국 내 최다 판매 스마트폰 기록이기도 합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동시에 출시했지만, 그 효과는 아이폰에 비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시장 점유율은 29%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8월까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7, 8월에 각 22%와 17%의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었죠,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소비자들의 기대로 인해 구매가 위축된 탓도 어느 정도 작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삼성은 7월과 8월에 36%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이 점유율이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로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사실상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출시가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4~9월 미국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 6,810만 대 중 애플과 삼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1%인 4,190만대입니다. 이중 삼성전자가 2,340만대, 애플이 1,850만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보고서는 애플의 신모델 출시가 이 누적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