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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홈구장 위치선정

진해? 마산?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지역갈등과 이해관계가 얽힌 홈구장 선정은 결국 계란 투척이라는 참사(?)를 낳았습니다. 그래도 계란 투척은... 댓츠 노노!

by NC다이노스 공식 웹사이트, ncdinos.com

진해구민, 그들의 속사정

항의집회와 삭발식. 이 시각 창원은 내홍이 깊습니다. 진해구민들은 안상수 시장의 사퇴와 창원에서의 진해 분리까지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해구민들이 그저 떼를 쓰는 걸까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한 지자체 연구원의 계산을 따르면, NC구장의 경제효과는 약 350억 원입니다. 안 그래도 마산이나 창원보다 발전이 더딘 진해 입장에서는 노른자 사업 하나를 빼앗기는 꼴입니다. 마산에는 야구장과 축구장이 있고, 창원에도 운동장이 있는데.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에서 보면, 진해에도 야구장이 하나 있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신뢰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지가 철회되면, 산업단지 조성이나, 해양 보건 계열 4년제 대학 유치와 같은 공약들도 뒤집힐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형평성 문제도 제기됩니다. 안상수 시장은 초·중·고등학교를 마산에서 나왔는데요. 마산으로 부지선정을 한 것의 순수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Who 안상수 창원시장과 김성일 창원시의원
▶When 9월 16일, 본회의가 시작된 오후 2시 이후
▶Where 경상남도 창원시 의회 본회의장
▶What 김성일 의원,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계란 2 알 투척
▶Why 사건의 발단은 NC다이노스의 홈구장 부지 선정입니다. 2010년 창원과 마산, 진해가 통합 창원시로 합쳐지면서 창원시는 지역 내 단합을 위해 야구단을 유치했는데요. 그게 9구단인 NC다이노스입니다.

42초부터 계란투척...

문제는 홈구장 건설이었습니다. 박완수 당시 창원시 시장은 진해육군대학을 신축 야구장 부지로 확정했는데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결과라고 했지만,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진해육군대학 부지는 다른 후보지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진해로의 부지 선정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배려라고밖에 보이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당연히 KBO와 NC구단은 흥행성이 떨어진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NC는 연고지 이전이라는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NC구단의 반발이냐, 진해구민의 반발이냐. 창원시는 전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6·4지방선거로 당선된 안상수 현 시장이 박완수 전 시장의 결정을 번복한 겁니다. 안 시장은 마산종합운동장 자리에 홈구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해로 고수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고 ▲시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7.3%가 마산종합운동장으로의 입지 변경에 동의했다는 겁니다.

안 시장은 반발하는 진해구민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육군대학 터에 첨단산학연구단지 조성과 창원 문성대 제2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죠. 하지만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계란 2알이 날아간 걸 보면.

진해구민, 그들의 속사정

항의집회와 삭발식. 이 시각 창원은 내홍이 깊습니다. 진해구민들은 안상수 시장의 사퇴와 창원에서의 진해 분리까지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해구민들이 그저 떼를 쓰는 걸까요.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한 지자체 연구원의 계산을 따르면, NC구장의 경제효과는 약 350억 원입니다. 안 그래도 마산이나 창원보다 발전이 더딘 진해 입장에서는 노른자 사업 하나를 빼앗기는 꼴입니다. 마산에는 야구장과 축구장이 있고, 창원에도 운동장이 있는데.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에서 보면, 진해에도 야구장이 하나 있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신뢰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지가 철회되면, 산업단지 조성이나, 해양 보건 계열 4년제 대학 유치와 같은 공약들도 뒤집힐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형평성 문제도 제기됩니다. 안상수 시장은 초·중·고등학교를 마산에서 나왔는데요. 마산으로 부지선정을 한 것의 순수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