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Stories

<세월오월>검열 논란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에 참가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이 ‘전시불가’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월오월>은 10.5m x 2.5m의 대형 걸개그림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조종을 받는 허수아비로 묘사한 부분이 있는데요.

광주시는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의 정치색이 과도한 걸까요, 아니면 예술에 대한 검열이 과도한걸까요?

by 광주비엔날레, biennale.org

큐레이터 사퇴, 참여작가 10명 작품 철거... 광주 비엔날레 파행

<세월오월> 전시불가 논란이 불거지면서 책임 큐레이터가 사퇴하는 등 광주비엔날레가 파행을 맞고 있습니다.

“전시 파행에 따른 도덕적 책임을 간과할 수 없어 사퇴한다”

책임 큐레이이터, 윤범모 가천대 교수”

이에 더해 홍성민, 정영창, 이윤엽 작가 등 국내외 참여작가 10명도 잇따라 출품작을 철거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비엔날레가 정치적 이유로 홍 작가의 작품을 걸 수 없다고 결정했다. 홍 작가의 작품이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 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치욕이다.

이윤엽 작가

8월 8일 본전(本展)이 개막한 광주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달콤한 이슬:1980년 그 후>는 20억원이나 들인 특별전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 박근혜 대통령 풍자그림 '전시 불가'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인 ‘광주정신展’의 주제는 ‘터전을 불태우라’입니다. 홍성담 작가는 여기에 세월호 참사를 5.18 민주화운동과 연계해 묘사한 작품 <세월오월>을 출품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세월오월>이 광주비엔날레의 목적 및 취지에 부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시불가’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홍성담 화백은 시가 대책회의까지 열어 ‘김기춘 실장을 빼라’는 등 수정을 요구한데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비난했습니다.

“‘문화수도·광주’를 지향하는 광주정서와도 맞지 않을뿐더러 자체 검열 풍토도 받아들일 수 없다.”

홍성담 화백

큐레이터 사퇴, 참여작가 10명 작품 철거... 광주 비엔날레 파행

<세월오월> 전시불가 논란이 불거지면서 책임 큐레이터가 사퇴하는 등 광주비엔날레가 파행을 맞고 있습니다.

“전시 파행에 따른 도덕적 책임을 간과할 수 없어 사퇴한다”

책임 큐레이이터, 윤범모 가천대 교수”

이에 더해 홍성민, 정영창, 이윤엽 작가 등 국내외 참여작가 10명도 잇따라 출품작을 철거하고 나섰습니다.

“광주비엔날레가 정치적 이유로 홍 작가의 작품을 걸 수 없다고 결정했다. 홍 작가의 작품이 걸리지 않는 상태에서 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치욕이다.

이윤엽 작가

8월 8일 본전(本展)이 개막한 광주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달콤한 이슬:1980년 그 후>는 20억원이나 들인 특별전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