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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가격 공개 의무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부품의 가격이 구체적으로 공개됩니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해당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부품의 소비자가격을 공개하도록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 것입니다. 국산차에 대한 규정은 이미 시행중이므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곳은 수입차 업체입니다.

by Fred, flickr (CC BY)

유명무실 부품값 공개... '숨은 그림찾기'

국토교통부의 시행 이후 수입차 업체들이 일제히 자동차 부품 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졸속 공개’에 ‘꼼수’ 투성이라는 비판이 일고있습니다.

대다수 업체들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부품 가격’ 항목을 만들어 놓지 않아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렵게 되어있습니다.(세계일보 8월 4일 보도)

대부분 부품명을 대부분 영문으로 기재했고, 제대로 된 검색 기능도 갖추지 않았습니다.(조선비즈 8월 8일)

부품번호나 코드 등 관계자나 알 만한 정보를 입력해야만 가격을 알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한국경제 8월 5일)

부품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업체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조선비즈 8월 8일)

이미 사용한 부품을 신품과 같은 수준으로 재생시킨 ‘재제조 부품’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부품값을 알 수 없습니다.(아시아투데이 8월 7일)

최고급 브랜드 벤틀리-롤스로이스는 아예 공개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조선비즈 8월 8일)

자동차 부품가 공개... 거품 빠질까?

8월 2일부터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자동차 제작사가 생산,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중인 모든 부품의 소비자 가격을 공개하도록 한 것입니다. 국산차 업체는 이미 시행중이고, 이제 수입차 업체가 변하게 됩니다. 특히 ‘파셜’이나 ‘어셈블리’등 작음 부품 몇개를 조립해 만든 최소 단위까지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물론 수입차 업체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현대-기아차가 2005년 부품값을 공개하면서 정비업체 사이에 부품값 부풀리기가 자취를 감췄다. 수입차에 대해서도 늦게나마 조치가 취해졌다는 점에 만족한다.”

임기상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

“소비자에게 부품을 판매하는 건 정비업소들인데 마치 수입업체가 큰 이윤을 얻는 것처럼 비쳤다.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

유명무실 부품값 공개... '숨은 그림찾기'

국토교통부의 시행 이후 수입차 업체들이 일제히 자동차 부품 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졸속 공개’에 ‘꼼수’ 투성이라는 비판이 일고있습니다.

대다수 업체들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부품 가격’ 항목을 만들어 놓지 않아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렵게 되어있습니다.(세계일보 8월 4일 보도)

대부분 부품명을 대부분 영문으로 기재했고, 제대로 된 검색 기능도 갖추지 않았습니다.(조선비즈 8월 8일)

부품번호나 코드 등 관계자나 알 만한 정보를 입력해야만 가격을 알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한국경제 8월 5일)

부품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업체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조선비즈 8월 8일)

이미 사용한 부품을 신품과 같은 수준으로 재생시킨 ‘재제조 부품’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지만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부품값을 알 수 없습니다.(아시아투데이 8월 7일)

최고급 브랜드 벤틀리-롤스로이스는 아예 공개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조선비즈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