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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대현 신임사장

KBS 길환영 사장이 사퇴하고, 경영 공백 한달만에 신임사장 후보로 조대현 후보가 선정되었습니다.

조대현 후보는 여야 이사회의 지지를 고루 받아, 비교적 중립적 인물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대현 후보가 잡음이 끊이질 않던 KBS의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by riNux, flickr (CC BY)

조대현, KBS 사장 후보로 선출

KBS 사장의 후임으로 조대현 전 KBS사장이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동의만 거치면 사장으로 선출됩니다.(7월 25일로 임명됐습니다.)

조대현 후보는 이사회 재적 11명 중 과반수 이상인 6명의 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는 여당 추천 7명, 야당 추천 4명의 이사들로부터 고르게 지지를 받은 결과입니다. 언론노조 KBS본부가 지목한 '부적격 후보'엔 있었으나 '사장 절대 불가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야가 모두 한발짝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대현 사장에게 바라는 점을 두고, 경향신문 등의 진보신문들은 '정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이야기했고, 조선일보 등의 보수신문들은 '내부 세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언급했습니다. 조대현 후보가 어떤 방법으로 실추된 공영방송의 위상을 다시 세울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