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증강현실)의 세계

“옳, 오랜만이다” 매트 밀스와 함께 하는 AR의 세계

#1. 시인 로버트 번스의 초상화에 휴대전화를 갖다 댔습니다.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던 시인이 흥겹게 술잔을 비웁니다. 백파이프 소리가 울리고, 그가 쓴 시의 한 구절도 들려옵니다. 그림의 위치를 바꿔 봐도 ‘움직이는 초상화’는 그대롭니다.

#2. 더 이상 어떤 기기의 사용법을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휴대전화로 기기를 비추기만 하면 됩니다. 휴대전화를 비추자 음성과 영상으로 작동법을 알려줍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반의 게임 ‘포켓몬GO’가 인기를 끌면서 AR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때 존재감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었는데요. '포켓몬GO'로 다시 각광받게 됐지만 AR의 높은 활용성은 비단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잘만 하면 교육, 언론, 문화산업 등에 널리 쓰일 수 있습니다.

여기 AR 애플리케이션 ‘아우라스마(Aurasma)’의 CEO 매트 밀스(Matt Mills)가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영상인식’을 주제로 했던 TED 강연이 있습니다. 3년 전 강연이지만 지금 봐도 흥미롭습니다.

AR을 이용하면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물리적 사물에 연결시키고 저장할 수 있어, 다른사람의 관점에서 주변세상을 바라보는 게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도구는 전부 무료이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tt Mills

매트 밀스와 함께 AR의 세계에 대해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