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Stories

IS 터키 테러

Erik Cleves Kristensen, flickr (CC BY)

이스탄불 테러로 반이민정서 불붙나?

지난 12일 발생한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 자살폭탄 테러 이후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와 관련한 용의자들을 검거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터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테러와 관련한 5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터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는 IS의 조직원인 나빌 파들리(28)라고 합니다. 파들리는 1988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시리아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시리아 국적을 이용해 범행 일주일 전 자신이 시리아 난민이라며 터키 당국에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현장에서 거둔 테러범 시신의 지문을 대조해 파들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파들리의 신원 정보가 테러범 수배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망명 과정에서 그를 차단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IS 조직원인 파들리가 난민 틈에 섞여 터키로 들어와 망명 신청까지 완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럽 내 반이민정서는 더욱 확산할 조짐입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발생 직후 시리아와 접해 있는 남부 국경을 봉쇄해 난민 입국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테러 직후 희생자 10명 중 9명이 독일인이고, 1명이 페루인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조사 결과 희생자 전원이 50세 이상의 장노년층 독일 관광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페루인은 부상자라고 합니다.

IS 터키 테러로 최소 10명 사망, 15명 부상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술탄아흐메트 광장 주변에는 성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톱카프 궁전 등 이스탄불의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는데요. 때문에 이곳은 이스탄불 내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메트 광장

이 테러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정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모두 외국인이며, 이 중 독일인 사망자가 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터키 도안 통신에 따르면 부상자 15명 중 9명은 독일인, 2명은 페루인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터키 정부는 이번 자살 폭탄 테러를 IS 조직원에 의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범인은 28세의 시리아인으로 최근 시리아에서 터키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테러 희생자가 대부분 독일인이기 때문에, IS가 아예 작정하고 독일인 겨냥 테러를 저지른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를 독일인 겨냥 테러라기보다는 터키의 관광 산업에 타격을 주기 위한 테러일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번 테러는 최근 6개월 사이에 IS가 터키 내에서 저지른 세 번째 테러입니다. 지난해 7월 20일, 남부의 수루츠, 10월 10일에 수도 앙카라에서 IS 자폭 테러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들로 총 14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일어난 두 차례의 테러와 이번 테러의 성격은 명백히 다릅니다. 지난 테러에서 IS의 공격 대상은 터키 쿠르드족과 관련한 특정 단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러는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입니다. IS가 이를 시작으로 터키 내에서 본격적인 민간인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위험으로 독일과 덴마크 정부는 테러 발생 직후 자국민에게 터키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고, 한국 정부 또한 터키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재의 ‘여행 유의’에서 ‘여행 자제’ 단계로 격상할지 고심 중입니다.

이스탄불 테러로 반이민정서 불붙나?

지난 12일 발생한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 자살폭탄 테러 이후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와 관련한 용의자들을 검거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13일 오후, 터키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테러와 관련한 5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터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는 IS의 조직원인 나빌 파들리(28)라고 합니다. 파들리는 1988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시리아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시리아 국적을 이용해 범행 일주일 전 자신이 시리아 난민이라며 터키 당국에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현장에서 거둔 테러범 시신의 지문을 대조해 파들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파들리의 신원 정보가 테러범 수배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망명 과정에서 그를 차단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IS 조직원인 파들리가 난민 틈에 섞여 터키로 들어와 망명 신청까지 완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유럽 내 반이민정서는 더욱 확산할 조짐입니다. 터키 정부는 테러 발생 직후 시리아와 접해 있는 남부 국경을 봉쇄해 난민 입국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테러 직후 희생자 10명 중 9명이 독일인이고, 1명이 페루인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조사 결과 희생자 전원이 50세 이상의 장노년층 독일 관광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페루인은 부상자라고 합니다.